'며느리'의 어원에 대하여 일상



평소처럼 오늘 아침도 지하철 앞에서 나누어 주는 무료 신문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기사 하나.

며느리외 등등의 호칭이 여성비하라고 주장하며 바꾸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때 든 생각은. 그렇구나. 이 호칭이 여성비하라면 바꾸어야지 라고 생각했더란다. 아무 생각 없이 기사만 본것이지. 그 때 든 생각 또 한 가지. 왜 이 호칭이 여성비하고 기생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던거라고 했으면 진작에 말이 없었을까. 그리고 여자들은 참아왔을까...

여유가 생겨 인터넷을 하던 중 그 이유에 대한 글을 찾았다. 며느리는 여성 존중의 의미였다라는 것.

기사 주소를 여기에 심는다...
http://blogbbs1.media.daum.net/griffin/do/blognews/culture/read?bbsId=B0003&articleId=13657
 

덧글

  • 코칭 2007/01/03 18:48 # 답글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현대를 기준으로 뜻을 삼고
    말 생성시의 의미는 생각지 않는 그런 것들이라서...
    여성민우회였는지... 뭐 나름 일리 있는 말도 있지만 너무 엄한 것들도 있어서...
  • 마래바 2007/01/03 19:00 # 삭제 답글

    요즘 여성단체에서의 주장들이 다소 무리가 있는 경우가 있더군요.
    표현하기 좀 뭐하지만 일종의 피해의식에 너무 얽매여 있는 건 아닌 지..

    비하적인 표현이 들어가 있다면 바꾸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지만 그 또한 역사의 한 기록으로 보고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그 어원이나 의미를 일반일들이 파악하기 어려울 때는 말입니다.

    요즘 며느리라는 말속에 어떤 뜻이 있는 지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장가가다", "시집가다" 도 사실은 일종의 남성 위주 표현이지요. 이것도 바꿔야 하는 지.. 잘 모르겠네요. ^^
  • luna 2007/01/04 04:18 # 답글

    에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봐도 이건 아닌데 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지탄받아야 할 대상은 저런 주장을 하는 여성들의 남편격 즉 현재 이 세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각 가정의 가장들 중 일부이고, 또 대다수의 장년층 여성들도 거기에 일조를 하지.
    여성의 적은 여성이랬던가. 굳이 저래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진정한 여성존중의 자세를 상대에게 끌어내려면 여성 자신의 처사가 제일 중요한 게지.
    뭐 물론 일방적인 비하나 폭력등등도 있을수 있겠지만 그건 일부분이고.
    실제로 생각이 오픈된 죄없는 남성들만 눈치를 봐야 하는 경우도 있지. 물론 저런 활동이 불필요하단건 아니야.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되니까 맥락유지가 됐겠지.

    뭐든 지나치면 해가 되는법.
  • 폭사마 2007/01/04 07:56 # 삭제 답글

    자네가 그런 생각의 전개를 하는 것도 지극히 현대적인 입장이지.
    언어의 생성 변형 고착 같은 건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이런 뜻이니까 써도 된다, 이런 의미였으니 쓰면 안된다식의 낚시글에 굳이 낚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이런 저런 의견 주장들이야, 뚫린 입에 뭔 말인들 못할까~ 좋은 세상에.. ㅎㅎ
    그런 주장들을 교묘하게 선동적이고 자극적이게 기사 써서 엮어넣는
    소위 온라인 기자란 작자들이 난 더 짱남.
  • 노타드 2007/01/04 09:27 # 답글

    코칭 / 응 나도 읽으면서, 이걸 정말 나쁜뜻으로 생각하고 말 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왜 갑자기 이슈가 될까 라는 의문도 가졌었지. 잘못된 건 고쳐야겠지만... 너무 억지를 부리는 면이 있지 않는가 싶어

    마래바 / 예 피해의식에 얽매여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장가가다 시집가다도 바꿔야 할지도요. 민우회에서 이런 여성 비하를 하지 말라는 환기를 시켜주기 위해 기사화 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좋게 생각해봅니다.

    luna / 응 저런 활동도, 사실 도움되는 면이 많으니까 하는거겠지. 보통 좋은건 드러나지 않고, 좋지 않은 면은 들어나는 경향이 많으니까 더 눈에 띄는걸지도 몰라. 그런데 극단적으로 가는 경우는 오히려 자기들이 스스로 여자를 비하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폭사마 / 응 나도 대충 낚인듯 해 ㅎㅎ; 기자들과 신문사도 밥먹고 살아야 하니 저렇게 하는거겠지 라고 좋은뜻으로 해석하려고 하고, 기사를 안믿으려고 하지;; 하지만 활자라는게 이상하게 믿음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도 믿어버리는 경우도 꽤 있고. ^^;
  • 이메디나 2007/01/08 11:17 # 답글

    짜증나요. 그단체 세금 아까워 죽겠습니다.
  • 노타드 2007/01/08 11:19 # 답글

    이메디나 / 예 저도 저곳에 나가는 세금이 너무 아까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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