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일상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

이 의견에 대해서 다들 찬성하시나요?

이 구호는 개인대 개인으로는 올바른 말입니다. 분명하죠. 힘이 센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휘두루는 폭력이야 말로 최악입니다.

하지만, 저 구호야 말로 정말 야비한 구호인거죠.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뱉는 말이기도 합니다. 노조가 있는 회사에서도 일해봤습니다...(IT 회사중, 그것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 노조를 가진 곳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단체행동보단 개인행동을 좋아하고, 노조가 하는 일들 대부분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노조에 가입되어 있지도 않았지요)

그렇지만 그 회사를 다니면서, 왜 노조가 파업하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깨닳았다고 할까요... 직원들이 아무리 얘기를 하더라도 경영진이 귀를 막아버리면 소용이 없더군요. 그래서 힘 없는 직원들이 정말 최악의 선택으로 파업이라는걸 합니다. 정말 어떠한 카드도 먹히지 않을때 쓰는 방법이라는거죠.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은 비기득권 사람들이 아무리 비폭력적으로 소통을 하려고 해도 귀를 막으면 그만입니다. 그 이상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죠...

제가 주장하는건, 그렇기 때문에 폭력적으로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그렇게 되어선 안될일이죠. 하지만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는 없다'라는 저 주장을 아무때나 들먹인다는건... 좀 야비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덧글

  • 폭쓰 2008/05/28 06:49 # 답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니겠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 법인거고.
  • 이메디나 2008/05/28 09:50 # 답글

    캬캬 저같은 쥐꼬리 만한 회사에서는 맨날떠들어 봐야 듣지도 않죠.
    걍 때려 쳐야 ㅡㅡ;
  • inesian 2008/05/29 22:02 # 삭제 답글

    맞는 말씀.
    세상은 기득권에게 유리하도록 되어있지.
    게다가 우리나라는 그게 유독 더 심한거 같으이..
    요즘같은 세상이 올거라고는 10대땐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잘 지내고 있냐?^^
  • 노타드 2008/05/30 10:13 # 답글

    폭쓰 / 응. 사람이 타인과 동일한 잦대로 자기를 보지 않으니까 말이지.
    이메디나 / ㅋ 걍 때리치는 수 밖에 없죠 그건;;
    inesian / 오랫만이야. ㅎㅎ 법도 기득권을 위해 만들어져 있고, 대부분 없는 사람들보다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지. 너도 잘 지내지?
  • 빨간 알약 2013/10/28 13:02 # 삭제 답글

    근데 사건을 해결 하는데는 "비폭력"이 효과적이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를 간과하지 마셔야 할 것이 어떠한 한 가지가 세상의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세상에 진리란게 있다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지 아둥바둥 힘들어 하지 않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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